27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는 매수주문이압도적이었다. 매수잔량이 쌓인 종목은 190개에 달했지만 매도잔량이 남은 종목은 7개에 불과했다. 하이닉스 매수잔량은 354만1천170주로 가장 많았고 하나로통신,기라정보통신,주성엔지니어의 매수잔량도 20만∼40만주에 달했다. 매도잔량은 기아차(2만700주)를 비롯해 신원, S-Oil, 국민은행, 대웅, 동신제약,한단정보통신 등 7개 종목에만 남았다. 거래량은 하이닉스가 45만8천320주로 1위였고 신원,계몽사,아남반도체 등의 거래도 활발했다. 거래대금은 삼성전자(3억780만원), 국민은행(2억8천345만원), 하이닉스(2억624만원) 순이었다. 전체 거래량은 91만2천주로 전날보다 69만6천주 줄었고 거래대금은 27억1천936만원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