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0.04%포인트 오른 연5.39%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0.04%포인트 상승한 연5.99%,한경KIS로이터 종합채권지수는 0.06포인트 떨어진 102.74를 나타냈다. 채권시장의 주식시장 눈치보기가 다시 심화됐다. 전일 미국채 시장의 강세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던 채권수익률은 주가가 반등하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곧 오름세로 방향을 틀었다. 국채선물 시장에서의 외국인 매도공세가 미국의 경기관련 지표가 호조를 보일 것이고 이에 따라 주가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라는 해석 속에 매수심리가 위축됐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