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의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실적호전주 가운데 과거 랠리 때 주가상승률이 높았던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송창근 우리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지수는 지난 10월11일 최저점(43.08)을 기록한 뒤 10월18일(50.21)까지 15% 급등하며 1차 랠리를 펼쳤다"며 "한 달간 횡보국면을 거친 데다 증시 주변환경이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어 2차 랠리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2차 랠리가 진행될 경우 파인디앤씨 코디콤 한성엘컴텍 등이 유망하다고 전망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