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50종목의 최대주주 지분 시가총액이 크게줄었다. 27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26일 현재 코스닥 50종목의 최대주주 지분 시가총액은 9조9천억원으로 올해 코스닥지수가 최고치였던 지난 3월 22일에 비해 41.7%감소했다. 서울반도체는 이 기간 최대주주 지분의 인수비용이 985억원에서 1천140억원으로15.7% 늘어나 최고 증가율을 보였지만 모디아는 269억원에서 26억원으로 90.2%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코스닥 50종목의 지분을 현재가로 인수하면 인수비용이 가장 높은 기업은 KTF로2조4천억원이었고, 가장 낮은 기업은 한글과컴퓨터로 18억원이었다. 코스닥 50종목의 최대주주 지분 전체 시가총액은 거래소시장 삼성전자 시가총액(57조8천억 원)의 17.1%에 해당됐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