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엿새만에 소폭 하락했다. 26일 종합주가지수는 3.59포인트(0.51%) 하락한 702.27에 장을 마쳤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0.17포인트(0.34%) 상승한 49.32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장 초반부터 매도 공세를 펼침에 따라 2천1백억원의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쏟아지며 장중 70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한편 엔 강세로 환율은 나흘 연속 하락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원40전 내린 1천2백6원10전을 기록했다. 국고채(3년 만기) 금리는 전날보다 0.02%포인트 내린 연 5.35%로 마감됐다. 안재석.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