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와 한섬 대웅제약 풀무원을 주목하라.' 크레디리요네증권(CLSA)은 25일 밸류에이션이나 성장성,상승 모멘텀 등을 기준으로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중소형주를 조사한 결과 투자유망한 종목으로 웅진코웨이와 한섬 대웅제약 풀무원 등을 꼽았다. CLSA는 웅진코웨이가 최근 1백20만주(총발행주식의 5%)의 자사주를 소각함으로써 주당순이익(EPS)이 올해 1천2백42원,내년에는 1천5백94원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한섬은 최근 전환사채(CB)의 전환으로 주식수가 증가하면서 부담이 되고 있지만 우수한 브랜드를 다수 가진 뛰어난 의복주로 평가됐으며 대웅제약은 최근 지주회사인 대웅과 분리되면서 시장의 부정적 평가를 받아 종합주가지수에 대비한 수익률이 45%나 떨어진 상태라고 밝혔다. CLSA는 풀무원에 대해 생식품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지난 99년부터 연평균 27.5%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풀무원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22.6% 증가한 2천5백50억원,2003년 매출은 27% 급증한 3천2백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