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오름폭을 넓혀 장중 700선 소폭 넘어섰다. 외국인과 개인이 매도우위를 나타냈지만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며 상승을 이끌었다. 25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 38분 현재 700.24로 전거래일보다 7.37포인트, 1.06%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48.68로 0.22포인트, 0.45% 상승했다. 업종별로 운수장비가 3% 이상 올랐고 통신, 증권, 제조 등 대부분이 1% 안팎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오름폭을 넓힌 가운데 SK텔레콤, 현대차, 기아차, LG카드 등이 2~3% 상승세를 나타냈다. 국민은행, 신한지주, 삼성SDI 등은 소폭 내렸다. 지수선물 12월물 베이시스가 콘탱고를 나타내며 차익중심으로 프로그램 순매수가 450억원 유입됐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