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는 바른전자 능률영어사 폴리플러스 등 3개 기업이 코스닥시장 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22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바른전자가 오는 25∼26일 청약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능률영어사 26∼27일,폴리플러스 28∼29일에 각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동원증권이 주간사를 맡은 바른전자의 공모가는 1천8백원으로 확정됐다. 반도체 패키지 전문업체인 이 회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1백1억원,순이익은 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총공모주식 중 일반고객분 15%를 동원증권이 7.5%(8만7천75주),교보·대우·LG·한화·현대증권이 각각 1.5%(1만7천4백15주)씩 나눠 공모한다. 영어교육 전문업체인 능률영어사의 공모가는 2천2백원으로 결정됐으며 주간사인 우리증권이 단독으로 청약을 받는다. 이 회사는 상반기 매출액 75억원과 순이익 10억원을 올렸다. 현투증권이 주간사인 폴리플러스의 공모가는 확정되지 않았으며 공모희망가는 1천7백∼2천3백원이다. 합성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물질 제조업체인 폴리플러스의 상반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백98억원과 9억원으로 집계됐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