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나흘째 상승세를 이으며 장중 700선을 살짝 넘었다. 미국시장이 휴렛팩커드 실적호전과 함께 실업 등 일부 경제지표 안정으로 연일 급등세를 보이며 상승 에너지를 공급했다. 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의 급증과 700선 위쪽 매물대에 대한 부담과의 싸움이 예상된다. 22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 2분 현재 701.93으로 전날보다 11.55포인트, 1.67%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48.69로 0.62포인트, 1.29% 상승했다. 삼성전자 등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이 대체로 2% 대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이 전날에 이어 동반 순매수를 나타냈고 개인은 차익실현하는 모습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