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2일 조선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권고했다. 조용준 애널리스트는 "프레스티지호 사고 이후 신조선가가 금년 12월부터 본격적인 상승세로 반전될 가능성이 커졌다"면서 "현재의 조선수급상황을 감안할 때 변동폭은 바뀌겠지만 1년 이상 상승을 하는 호황을 보일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유망 종목은 조선업 비중이 높은 대우조선과 삼성중공업으로 목표주가는 1만200원과 5천300원"이라며 "두 업체 모두 유망하지만 대우조선의 주가매력도가 크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