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이동원 애널리스트는 22일 대우자동차판매의 실적 전망치를 올리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대우자판의 올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6.6% 증가한 3조5천192억원, 영업이익은 129.7% 증가한 97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GM대우 출범이후 판매회복세와 구조조정 효과를 반영, 올 추정 순이익을 682억원에서 846억원으로 올렸다"고 말했다. 내년 추정 순이익도 당초 729억원에서 852억원으로 올려 잡았다. 그는 이에 따라 대우자판의 6개월 목표주가를 1만1천400원에서 1만8천500원으로올리고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적극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