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03%포인트 오른 연 5.27%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0.03%포인트 상승한 연 5.87%,한경KIS로이터 종합채권지수는 0.07포인트 떨어진 103.01을 나타냈다. 전일 미국채 시장의 약세와 주가상승의 영향으로 채권수익률은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시장 전반에 관망세가 짙어지며 거래는 부진했다. 별다른 모멘텀이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기선행지수와 한국의 3분기 성장률 등 예정된 국내외 경기지표를 확인한 후 방향성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는 게 시장관계자들의 분석이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