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기업은행[24110]이 발행한 2007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에 대한 신용등급을 `BBB+'로 부여했다고 20일 밝혔다. S&P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기업은행의 재무상황 개선과 한국경제 성장력에 따른 신용위험성 감소 등을 감안했다"며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또다른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도 비슷한 이유를 들어 기업은행의 채권 신용등급을 'A3'로 부여했으며 등급전망에 대해서는 '긍정적(positive)'으로 전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