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통신회사인 월드컴과 유나이티드항공(UA)의모회사인 UAL은 19일 월드컴의 장거리 전화 이용자에게 항공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피트너십의 종료 승인을 미 연방 파산법원에 요청했다. 이미 회계부정 사건으로 법원에 파산 보호 신청을 한 월드컴과 현재 재정적으로어려움을 겪고있는 UAL은 파트너십 관계를 점진적으로 줄여 나가다가 내년 2월말에완전히 청산하기로 하는 내용의 합의안을 지난달 도출했었다. (뉴욕 블룸버그=연합뉴스) wolf8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