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츠닉은 지난달 개발완료한 전도성 고분자 탄탈콘덴서를 내년 1월부터 양산할 계획이다.또 생산설비의 해외이전으로 내달부터 중국 신공장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파츠닉은 20일 이같은 내용의 장래 사업계획을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와함께 제3세대 IT 핵심부품들을 HDTV 시장확산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는 특히 중국과의 가격경쟁이 심한 알루미늄 전해콘덴서 및 편향코일을 국내 생산시설 일부를 베트남과 중국에 이전시켜 수익성 위주의 사업에 전력하고 중국 현지판매를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중국 산동성 연태시 모평개발지역 내에 1만2천평 규모의 공장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