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효진 L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일 제일모직의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패션부문은 3분기에 이어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케미칼부문은 가격상승 효과 등에 힘입어 계속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자소재는비중이 낮으나 성장여력은 크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97년 1조1천120억원에 달했던 차입금은 97∼99년 고정자산 매각 및 대규모 유상증자로 올해연말 4천350억원으로 축소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