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신탁증권은 20일 옴니텔[57680]의 수익향상이 예상된다며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대투증권은 옴니텔의 올 매출액은 작년 대비 64.8% 상승한 119억5천만원, 영업이익은 44.7% 감소한 4억7천만원 등으로 예상되나 상반기 솔루션 매출증가와 인원증가로 1.8%에 불과했던 영업이익률이 하반기에 5.8%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수익배분에서 SKT와 KTF의 모바일방송 수익 70%를 옴니텔이 배분받기 때문에 4분기에 SKT를 통한 매출이 본격화 돼 수익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내년 매출액은 올해 대비 75.9% 증가한 210억3천만원, 영업이익은 995.4% 증가한 49억6천만원 등으로 추정했다. 대투증권은 이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적정주가를 8천500원으로 제시하고 현주가 대비 약 31%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