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은리스가 주가미달 사유로 코스닥시장에서 퇴출될 위기에 놓였다. 코스닥증권시장은 19일 주은리스 주가가 앞으로 종가 기준으로 이틀 연속 액면가의 20% 미만이 지속될 경우 등록이 취소될 수 있다며 매매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주은리스 주가는 이날 8백20원으로 마감돼 액면가(1천원)의 20% 미만인 상태가 8일 연속 지속됐다. 주은리스 보통주는 일별 종가가 액면가의 20%를 30일 연속 밑돌아 지난 5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현행 규정상 관리종목 지정 후 60일(매매일 기준)동안 10일 연속 액면가의 20%를 밑돌거나 누적기준으로 20% 미만인 상태가 30일 이상이면 등록이 취소된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