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수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19일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휴대폰 단말기 업체에 대해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삼성전자의 3.4분기 휴대폰 단말기 판매량은 전분기보다 23%, 작년 동기보다 62% 각각 증가한 1천171만대로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단말기 납품업체인 KH바텍.피앤텔.인탑스도 좋은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들 업체의 내년실적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목표주가로 KH바텍 6만7천300원, 피앤텔 9천600원, 인탑스 2만3천100원 등을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