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19일 신세계건설[34300]의 올 추정실적을 소폭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LG증권은 예상 보다 저조했던 신세계건설의 3분기 실적과 그룹외 공사 수주가하반기에 이뤄짐에 따라 기성고가 예상 보다 적게 발생, 올 매출액을 3천559억원으로 당초 보다 5.7%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올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171억원과 201억원으로 각각 7.0%, 3.3.%내렸다. LG증권은 하지만 향후 3년간 매출액 연평균 21%, 영업이익 29% 등의 증가 예상,사실상 무차입 경영상태, 그룹 의존도 축소 등을 고려해 목표가 1만7천600원과 매수의견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