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주말보다 0.03%포인트 내린 연5.24%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0.02%포인트 떨어진 연5.84%,BBB-등급도 0.03%포인트 하락한 연9.33%로 장을 마쳤다. 전주말 미국 소비관련 지표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는 등 금리에 비우호적인 재료가 많았지만 채권수익률은 하락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수급호조에 대한 기대와 전주말 수익률 급등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강하게 형성됐기 때문. 국고채 10년물 입찰에서는 2천5백억원이 연5.65%에 낙찰,장기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