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8일 네오위즈의 목표주가를 종전 3만 1,800원에서 4만 550원으로 27.5%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의 허도행 IT팀장은 "세이게임의 선전에 힘입은 3/4분기의 양호한 실적 추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연초 예상했던 설비투자액 대비 실제 집행액의 감소로 수익성이 크게 증가했으며 2003년 영업이익률은 35.6%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2003년 예상 EPS는 종전에 4,466원이었으나 세이게임 매출증가를 반영해 종전 예상치보다 46.4% 높은 6,54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