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구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18일 현대자동차의 영업실적은 올해를 정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경기침체는 자동차 수요부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내수도 경쟁사들의 공격적 마케팅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이 종목의 주가는 연말까지 3만∼3만7천원 사이의 박스권을 벗어나기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으로는 `중립'을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