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I증권은 18일 파라다이스[34230]의 적정주가를 5천640원,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제시했다. 이수현 애널리스트는 "이 회사의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작년 대비 각각 6.8%와 27.8% 증가한 2천341억원과 469억원으로 추정돼 과거 4년간 지속되고 있는 실적개선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국내 외국인대상 카지노업계에서 확고한 위치와 시장지배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향후 무의도 개발관련 투자위험이 상존해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