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18일 SK텔레콤, KTF, LG텔레콤에 대한 정부의 영업정지 조치가 실제 영업활동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통신서비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이정철 애널리스트는 "단말기 보조금 지급에 따르 영업정지 조치로 매출 신장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가입자 유치비용 절감효과가 생기기 때문에 전체 영업활동에 주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KT와 SK텔레콤의 주식 맞교환 등 최근 통신주를 둘러싼 잠재불안 요소가 지난주 일시에 해소되면서 통신주에 대한 관심과 주가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