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올 1-3분기 누계 매출 4천303억원, 영업이익 328억원, 경상이익 241억원, 순이익 167억원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순이익은 각각 15.5%와 190%, 203.6% 증가한 반면 매출은 5.3% 감소한 것이다. 한진 관계자는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한 것은 미국 LA지역 항만하역사업과 관련된 계약이 지난해말 해지되면서 해외사업 수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tjd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