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전강후약세를 보이면서 5일째 하락했다. 13일 코스닥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42포인트 상승한 47.58로 출발한 뒤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세를 유지했으나 상승세로 이어가지 못해 전날보다 0.13포인트(0.27%) 내린 47.03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33억원과 40억원 순매수하고 기관도 12억원 순매수했으나 기타법인은 87억원 순매도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3억1천728만주와 8천321억원이었으며, 상승종목은 284개,하락종목은 468개였다. 업종별로 금융업종지수가 3.14%의 상승률로 두각을 나타냈고 섬유.의류와 종이목재 등은 강보합세였다.나머지 업종은 대체로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KTF(-1.55%) 하나로통신(-2.50%)이 하락세였고 기업은행 LG텔레콤은 약보합, 강원랜드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특히 국민카드는 7.74%의 급등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