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거래소는 오는 14일 중소기업 경영자와 재무 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환리스크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14일 오후 4시부터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관에서 열리며, 이론보다는 사례기업 발표 등 실무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으로 기획됐다. 금융감독원 박동순 국제업무팀장이 '중소기업을 위한 외환리스크'를 발표하고 골드만 삭스의 김선배 이사가 '국제금융환경 및 환율 전망'을 내놓는다. 또 외환은행의 김희동 금융공학팀장이 '선물거래를 활용한 외환리스크 관리', 그리고 한국캐피탈의 유건상씨가 '달러선물을 이용한 환위험 헤지와 제언'을 사례 발표한다. 세미나 참가비는 없고 참가자에게는 금융감독원이 펴낸 "알기쉬운 외환리스크 관리"와 선물거래소가 낸 "달러선물 달러옵션의 이해"라는 책자를 제공된다. 참가 문의는 선물거래소 국제조사팀(051-630-1126)이나 시장홍보팀(02-3787-7411)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