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13일 각 부서간 이해 증진과 일체감 조성을 위해 사장을 포함한 전 임원 및 부서장들이 교환 근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김용규 사장은 이날 강북센터지점에서 1일 지점장으로 직접 고객 응대를 실시했다고 동원증권은 말했다. 앞으로 동원증권 임원들은 각 지점에서 1일 지점장으로서 고객 방문 및 상담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장종료 후 직원 면담을 하는 등 일체의 지점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본사 부서장과 지점장간 맞교환 근무를 통해 본사 부서장들은 직원과 고객의건의사항을 정책과 제도에 반영하고 지점장들은 본사 부서의 애로사항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