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대주주가 보유지분 5%를 외국인 투자자에게 넘겼다. 이는 회사분할 이후 대주주간 지분정리 방안의 하나로 증권업계는 관측했다. F&F는 12일 대주주인 김진용 삼성출판사 사장이 지난 11일 77만주(5.00%)를 시장외거래를 통해 매도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최대주주가 김진용 사장에서 김창수 F&F 사장으로 변경됐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날 현재 김진용 사장은 이 회사 주식 2백17만여주(14.14%),김창수 사장은 2백86만여주(18.60%)를 보유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선 김진용 사장이 보유지분을 지속적으로 매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