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판매[04550]는 3.4분기에 매출액 8천485억원, 영업이익 253억원, 순이익 241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12일 발표했다. 대우자판은 작년 3분기에 비해 매출액의 경우 9.2%, 영업이익은 39.7%, 순이익은 121%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우자판은 이에따라 올들어 3분기까지 매출액의 경우 작년 동기보다 9.2% 증가한 2조6천499억원, 영업이익은 137.7% 늘어난 812억원에 달하고 순이익은 206.9% 늘어난 773억원으로 집계돼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대우자판은 "큰폭의 매출증가와 순이익을 기록함에 따라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졸업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며 "매출 향상과 함께 영업조직 슬림화, 능력급제 도입 등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순이익을 큰 폭으로 향상시키고 3년 연속흑자기조를 유지하는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준기자 ju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