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은 의류제조 및 도소매업체인 서울트래드클럽에 채권 1백억원을 출자전환해 지분 46.2%(2백만주)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트래드클럽은 현재 기업구조개선작업 진행중이며 당사의 채권 1백억원을 서울트래드클럽 채권금융기관과 합의해 출자전환하고 동시에 4:1로 감자하기로 했다. 따라서 출자전환으로 취득하는 주식 2백만주는 4:1 감자로 인해 50만주만 남게 된다. 현재 자본금 5천만원인 서울트래드클럽은 감자 및 채권금융기관 출자전환후 자본금이 148억2천5백여만원으로 한창의 지분율은 16.86%가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