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사흘째 하락,47선으로 밀려났다. 11일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93포인트(1.92%) 떨어진 47.46으로 마감됐다. 벤처지수는 1.19포인트 하락한 73.06을 기록했다. 미국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한 데다 미·이라크간 전쟁 우려감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물량을 쏟아내며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종이목재 제약업만 겨우 보합권을 유지했을 뿐 나머지 전업종이 내림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약세였다. 파라다이스는 장중 상한가까지 올랐으나 단기급등에 따른 매물이 늘어나며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50선물=1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1.70포인트 내린 67.80으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5천5백45계약,미결제약정은 1천5백50계약을 기록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