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마더보드 업체들은 지난 10월중 지속적인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대만의 대표적인 마더보드 업체인 기가바이트 테크놀로지와 마이크로스타 인터내셔널(MSI)은 지난달 32억2천만 뉴타이완달러와 63억 뉴타이완달러의 매출을 각각 올려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 아서스텍 컴퓨터사는 같은달 대만에서 회사 역사상 두번째로 많은 89억7천만타이완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대만의 마더보드 업계는 11월중 출하량은 전달에 비해 5-10%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정규득기자 wolf8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