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의 3/4분기 매출이 큰 폭 증가했으나 마케팅 비용 등으로 수익성은 악화된 으로 드러났다. LG텔레콤은 3/4분기 매출이 2/4분기 4,802억원 대비 40.4% 증가한 6,743억원을 달 성했으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237억원과 31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같은 3/4분기의 순익 감소 요인은 집중적인 가입자 유치를 위한 모집수수료, 판촉비 등 마케팅 비용의 급증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는 것. 이로 인한 가입자 증가는 향후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LG텔레콤은 3/4분기에 41만3,000명의 순증가입자를 확보, 2/4분기 429만명 대비 10% 증가한 470만5,000명을 기록했고 cdma2000 1x가입자도 2/4분기 대비 88% 증가한 143만명을 확보했다. LG텔레콤은 4/4분기에도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가입자들의 ARPU(인당평균매출액) 향상과 더불어 지속적인 가입자 유치를 유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3/4분기 누적으로 매출 1조6,70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1조6,004억원 대비 4.4% 소폭 증가했다. 서비스 매출은 지난 1월 요금인하 및 접속료 인하에 따른 접속수입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다. 3/4분기 누적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감소한 981억과 689억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