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0.07%포인트 내린 연 5.28%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0.07%포인트 하락한 연 5.90%,BBB-등급도 0.08%포인트 떨어진 연 9.44%로 장을 마쳤다. 미국에서 예상보다 큰 폭의 금리인하가 단행된 데다 금융통화위원회도 콜금리 목표수준을 동결,정책리스크가 해소된 점이 호재로 받아들여졌다. 한국은행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등 향후 금리인상을 시사할 코멘트를 내놓지 않아 최소한 연내에는 금리인상이 불가능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며 오후 들어 수익률 하락폭을 키웠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