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지난 10월 5백2억원의 매출을 올려 월간 매출액으로는 처음으로 5백억원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한샘은 지난달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8.4% 증가했으며 경상이익도 54.3%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10월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전년보다 34.9% 늘어난 3천9백86억원, 경상이익은 2백1% 증가한 3백1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을 이미 상회했다. 한샘 관계자는 "인테리어사업부문과 부엌가구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현 추세대로라면 연말까지 매출 4천7백억원, 경상이익 3백50억원을 달성해 창사 이래 최대 경영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