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리는 중국 합작법인의 지분을 인수, 경영권을 확보하고 내년도부터 중국시장 내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하우리는 지난 6일 중국 블루스타네트웍테크놀로지와 합작으로 설립한 중국현지법인 CBNS(China Blue Star Network Security Technology Co., LTD)에 530만 위안(약 8억원)을 투자하고 600만주, 60%의 지분을 인수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CBNS의 지분 60% 를 확보한 하우리는 최대주주로 등록되어 현지법인의 중국 내 경영권도 함께 가져간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하우리는 CBNS를 통해 중국 보안 시장에서 안티바이러스 솔루션과 데이터복구 프로그램 등을 판매한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