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 매수세를 받아 오름폭을 넓혔다. 6일 코스닥지수는 오후 3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0.84포인트, 1.75% 높은 48.85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한 때 49.00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소폭 되밀렸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뉴욕증시 상승을 받아 강세로 출발한 뒤 오후 들어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공조가 강화되면서 함께 상승세를 확대했다. 특히 미국 금리인하 결정을 하루 앞둔 가운데 중간선거에서의 공화당 승리, 나스닥선물 강세 등에 따라 외국인 매수세가 크게 증가했다.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재심의를 앞두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것을 비롯, 강원랜드, LG홈쇼핑, 휴맥스, 아시아나항공 등이 4% 이상 오르며 강세를 주도했다. 파라다이스는 상한가에 닿으며 시가총액 11위로 올라섰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