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거래소는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시카고 선물·옵션 엑스포에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은 지난 1999년 이래 세 번째 대표단을 파견, 현지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한국의 선물시장에 대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카고 선물·옵션 엑스포는 미국선물업협회(FIA) 주최로 매년 11월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선물·옵션 관련 국제행사로 이번이 18번째다. 해외 선물거래소, 선물중개업자, 시스템 개발 및 정보판매업자 등이 100의 전시 부스를 설치해 치열한 홍보·마케팅을 벌이는 선물옵션의 경연장으로 전세계 20여개국 4,000여명이 참관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