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오름폭을 넓혀 장중 680선 부근까지 접근했다. 미국시장의 상승세를 받아 강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미국 FOMC의 금리인하 결정을 앞두고 외국인이 소폭 매수우위속 관망세인 가운데 지수선물강세로 프로그램 매수가 오름세를 주도하고 있다. 6일 종합지수는 오전 11시 13분 현재 679.60으로 14.70포인트, 2.21%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48.77로 0.76포인트, 1.58% 상승했다. 업종별로 은행, 전기가스, 운수장비, 음식료 등이 3% 이상 오른 강세다. 삼성전자가 1% 미만의 상승폭을 보이고 있으나 SK텔레콤, KT, 국민은행, 한국전력 등이 2~4% 강세를 보이는 등 지수관련주 오름폭이 크다. 코스닥의 파라다이스가 상한가에 올랐고 새롬기술은 지분경쟁 재연 기대감으로 전날에 이어 11% 이상 솟았다. 개인이 800억원 이상 순매도했으나 외국인의 100억원 순매수와 프고그램 매수가 소화하는 양상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