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뉴욕증시 강세를 따라 하루만에 반등했다. 6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 8분 현재 전날보다 0.63포인트, 1.31% 높은 48.64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화요일 뉴욕증시가 금리인하 기대감을 받아 동반 상승한 가운데 개인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가담하면서 방향전환에 성공했다. 디지털컨텐츠, 통신서비스, 인터넷, 반도체, 방송서비스, 운송, 금융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섬유/의류, 운송장비/부품 등은 소폭 하락했다. 지수관련주는 KTF, 강원랜드, 국민카드, 기업은행, 하나로통신, LG홈쇼핑, 엔씨소프트 등이 고른 오름세를 보였다. 등록 이틀째를 맞은 파라다이스는 9% 이상 오르며 5,000원선을 돌파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맞아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 개장했다. 이에 따라 폐장시간도 오후 4시로 늦춰진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