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신증권은 6일 LG투자증권의 목표가로 2만원을 제시하고 매수를 추천했다. 대투증권은 증시 거래대금이 10월 16일 이후 4조원대 수준으로 상승하는 등 증권업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3월 결산법인인 LG투자증권의 이번 회계연도 영업이익과당기순이익이 각각 전년보다 88.7%, 56.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배정현 연구원은 LG투자증권이 부실가능 자산규모를 상당부분 줄여 리스크가 감소했고 최근 증시하락국면에서도 상품주식 손실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1분기(4~6월) 실적기준 침체장에서 유일하게 안정적인 실적개선을보였다"면서 "증시가 바닥권에 진입, 반등이 기대되는 시점에서 LG투자증권은 향후시장선도주로서 유망하다"고 평가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