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는 '사자'세가 폭발한 반면 매도잔량은 단 1종목에 남아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매도잔량은 대웅에 150주가 남았으나 매수잔량은 하이닉스 458만주를 비롯, 한국토지신탁(18만주) 아남반도체(13만주) 기라정보통신(12만주) 신원(10만주) 등 192개 종목에 쌓였다. 종목별 거래량은 하이닉스(12만주) 미래산업(5만2천주) 디피씨(3만2천주) 순이었다. 그러나 거래는 부진해 전체 거래량은 45만주로 지난 주말에 비해 145만주 가량줄었고 거래대금도 23억원으로 5억원 가량 감소했다. 거래가 성립된 종목은 133개였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