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의 주요 주주였던 지원철씨가 보유지분을 전량 처분했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씨(경영인)는 지난 1일 우성사료 18만8천여주(6.11%)를 모두 매각했다. 처분단가는 1만1천9백24원이다. 지씨는 지분매각 사유에 대해 '투자회수'라고 밝혔다. 지씨는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에도 19만8천여주를 장내에서 처분,지분율이 12.54%에서 6.11%로 줄어들었다고 금감원에 신고했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