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원은 4일 브릿지증권이 자본금 감소를 위해 유상 주식소각 방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브릿지증권은 이를 위해 총 발행주식 수의 10.9%에 달하는 1천2백68만9천5백12주를 매입하겠다고 예탁원에 주식 매입신청을 냈다. 주당 매입가는 2천원으로 이번 유상 소각에 소요될 자금은 총 2백53억8천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탁원은 분석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