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을 맞아 선물시장 개장시간이 오전 10시로 늦춰지고, 폐장시간도 4시 이후로 연장된다. 4일 한국선물거래소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6일 선물시장 개장시간을 모두 10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오전 9시에 개장되는 국채선물·옵션과 코스닥50선물·옵션시장을 포함해 9시 30분 개장되는 CD금리선물과 달러선물·옵션, 금선물 시장도 모두 10시에 열린다. 개장시간이 늦춰짐에 따라 폐장시간도 품목에 따라 4시와 4시 15분으로 연장된다. 국채선물·옵션 및 CD금리선물시장은 오후 4시, 코스닥50선물·옵션은 오후 4시 15분으로 바뀐다. 달러선물·옵션, 금선물시장은 개장시간만 30분 늦춰지고 폐장시간은 원래대로 오후 4시 30분에 한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