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는 하이닉스에 '팔자'주문이, 대상에 '사자' 주문이 몰렸다. 매도주문이 쌓인 종목이 103개, 매수잔량 종목은 66개로 매도세가 장을 압도했다. 하이닉스은 35만8천480주로 가장 많은 매도잔량을 기록했고 이어 한국토지신탁(2만8천582주), 아남반도체(2만7천900주), 미래산업(2만5천560주), 남해화학(1만5천20주) 등의 순으로 '팔자' 주문이 많았다. 매수잔량은 대상이 29만9천760주로 가장 많았고 금양(5만6천70주), 새롬기술(5만2천268주), 신원(3만8천380주), 기라정보통신(3만780주) 등이 뒤를 이었다. 거래량은 하이닉스가 180만8천540주로 최다였고 현대건설.미래산업.아남반도체.하나로통신 등의 순이었다. 거래대금도 하이닉스가 8억2천288만5천700원으로 가장 많았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07만7천684주와 28억878만6천180원으로 전날에 비해거래량과 거래대금 모두 크게 늘었다. 거래 가능종목 249개중 145개 종목의 거래가 이뤄졌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은 3천342만1천800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같은 금액을순매도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