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내린 연 5.31%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0.02%포인트 하락한 연 5.93%, 한경KIS로이터 종합채권지수는 0.04포인트 오른 102.73을 나타냈다. 전날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등 펀더멘털 지표가 시장예상치를 밑돌면서 최근의 채권시장 강세 분위기가 이어졌다. 다음 주 열리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면서 이제는 금리인하폭에 관심이 옮겨졌다. 금리인상을 안해도 된다는 취지의 정부 발언이 외신을 통해 전해져 매수세에 힘을 실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