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반등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일 종합주가지수는 11.27포인트(1.71%) 떨어진 647.65로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는 0.41포인트(0.85%) 내린 47.64를 기록, 나흘째 하락세를 지속했다. 증권사 관계자들은 미국 증시의 혼조세로 인해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과 국내 기관이 매도쪽에 가세하자 주가가 밀렸다고 말했다. 시장참여자들이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보인 결과 이날 거래소시장의 주식거래대금은 1조8천억원대로 20여일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